띵곡 카피페 @RNA_Cpp

키아라: 1시클로 할 수 있는 건 참 많아! 동전을 던지며 소원을 빌 수도 있고, 허니듀크에서 작은 초콜릿을 사먹을 수도 있고! 그러니까 1시클을 하찮게 여기고 비웃는 사람은! 사비나: 1갈레온으로 17배 더 웃을 수 있겠죠. 키아라:

모브: 혹시 사필귀정이 무슨 뜻인지 알아? 클레멘타인: 사기치면 필시 귀와 정수리를 후드려맞는다. 모브: 아하~ 러드나잇: 아니, 그거 아니야...

마몽드: 삶은 계란이 먹고싶은데, 몇 분 정도 삶으면 될까? 키아라: 그냥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되지 않을까? 마몽드: ...! 좋은 생각이네. 클레멘타인: 마몽드가 울면서 부엌을 치우고 있던데 무슨 일 있었어?

클레멘타인 : 이 사진 어때? 키 커 보여? 에디트 : 응. 클레멘타인 : 영혼이 없잖아 진심을 담아서 다시 해 봐. 에디트 : 클렘 너 진짜 작다. 클레멘타인 : 나와.

키아라: 키는 유전이 아니라 두뇌 사용과 관련이 있대. 머리가 좋은 사람은 생각을 많이 해서 특히 성장기에 영양이 뇌에 흡수돼 많이 크지 않는다는거 있지. 그래서 머리가 좋은 사람은 키가 작대! 클레멘타인: 진짜? 키아라: 아니!

머글 모브 : 어머, 저희도 2명인데 그쪽도 2명이네요? 이건 무슨 뜻일까요? 라파엘 : 4명.

라파엘: 프리트홀트, 저 거울에서 뭐가 보여? 니체: 나랑 너. 라파엘: 그래? 내 눈에는 세상에서 가장 잘생기고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는 완벽한 슬리데린이 보여. 니체: 뭐야 웬ㅇ 라파엘: 응. 그리고 너도 보이는군. 니체:

키아라: 오늘은 하루종일 거울 속의 나랑 가위바위보를 했어. 마몽드: 으응… 키아라: 결국 이겼어! 마몽드: 으응?

키아라: 물감 칠하는데 종이가 자꾸 울어... 클레멘타인: 달래줘.

클레멘타인 : 진짜 죽을래? 라파엘: 최소한 고운말로 얘기해 줘. 클레멘타인: 💓💖진짜 죽을래?💕💗 라파엘: 그렇게 한다고 고운말이 되는 건 아닐텐데.

키아라: 이런 혈액형별 진단 같은게 맞을 리가 없잖아? 유사과학을 믿는 건 멍청한 짓이야! 이런 걸 믿는 사람은 분명 물고기 자리겠지?

~넘어졌을 때의 변명~ 마몽드: 내가 미리 넘어지면 너희가 여기서 안 넘어지니까... 에디트: 넘어진게 아니라 땅이 나를 끌어당긴 거야. 키아라: 방금 봤어..? 유령이 날 공격한거...! 클렘: 왜 넘어졌나고?...일어나기 위해서.

라파엘: 오늘 신혼생활 같은 꿈을 꿨다. 아침에 일어나니까 알몸 에이프런의… 클레멘타인 : 잠, 잠깐, 여기서 그런 말 하지 마 라파엘: 내가 요리를 하는 꿈. 클레멘타인 : 그런 말 하지 마라.

러드나잇: 왕게임 할까? 클레멘타인: 좋아. 그래서 왕은 누군데? 라파엘: 음...내가 왕이군. 러드나잇: 아니, 왕께서 이런 누추한 곳에 클레멘타인: 여긴 왕이 계실만한 곳이 아닙니다. 여기서 얼른 나가시지요. 사비나: 그래서 쫒겨났다고요? 라파엘: ....

마몽드 : 넌 왜 끝말잇기하는데 자꾸 '사'로만 끝내..? 키아라 : 그야 네가 '사랑해'라고 말해줬으면 하니까! 마몽드 : ..아, 그런거야..? 사,사랑해... 키아라 : 해질녘. 마몽드 :

슬리데린의 녹턴앨리 대처법이 좀 위험하다. 1. "이봐! 나야, 나!"에 "불기단이냐?"로 두 시간 동안 대꾸한 크로크 2. 그린고트에 너 줄 돈은 없다며 지팡이를 꺼내는 클렘 3. 불길한 예언을 하는 사람에게 "가문의 사람들은 전부 이미 죽었다만" 하고 쓰게 웃는 라파엘

키아라: 길 가는데 누군가 길을 막고 있다면 해야 할 말은? 힌트는 5글자야! 마몽드: 저 잠깐 길 좀.. 사비나: 실례할게요. 클레멘타인: 좋게 말할 때...

사비나「<슬리데린 정기 티타임>에 늦는 사람은 어떻게 처리할지 의견을 받을게요.」 클레멘타인「죽여.」 사비나「다른 의견은 없나요?」 (조용) 사비나「그럼...앞으로 티타임에 늦는 사람은 죽이는 것으로 결정하겠습니다.」 (술렁) 라파엘「미안, 늦었군.」 클레멘타인「죽여.」

키아라: 언제나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는 법이야. 사비나: 그게 지갑을 두고 온 것에 대한 합당한 이유는 아닐 텐데요...

마몽드 : 그리고 그 다음엔… 내 말 듣고 있어? 키아라 : 응? 뭐라고 했어? 마몽드 : 뭐야, 안 듣고 있었어..? 어디까지 들었어? 키아라 : 잘 자라고 했던 것까지. 마몽드 : 어제부터 안 듣고 있었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