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그런 보호를 받아본 적이 없어서 오히려 어린 레이븐을 만난 때부터 이미 이런 태도가 몸에 배어 있었을 거 같음
로건에서 모든 것을 잃고 자신마저 잃어가고 있던 중에도 식물을 보살피는 모습으로, 도망치던 급박한 순간에도 곤경에 처한 이들을 돕고자 하는 모습으로 드러나는 게 너무 좋음
찰스는 군인이 아니라 학생을 필요로 한다는 게 너무 좋음
지키기 위해 싸우는 존재가 필요한 게 아니라
자신이 지켜야 하는 약한 존재를 필요로 한다는 게
시혜적이고 가부장적으로 느껴질 수도 있는데 아마 본인도 알더라도 그만두지 못할 거 같음
뭐 어쩌겠음 그래야 찰스가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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