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적 카피페 @WBCxRBC_CPP

백혈구(호중구과 U-1146)과 적혈구 AE3803의 커플링 수동 카피페 봇입니다. Joined July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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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적 카피페 @WBCxRBC_CPP

7 years ago

*계정주의 개인사정으로 백적 카피페 운영을 계속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혹시 백적 카피페를 대신 운영해주실 의사가 있으신 분은 디엠을 주셨으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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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적 카피페 @WBCxRBC_CPP

7 years ago

백혈구 1146 "나는 질투라는 건 잘 모른다, 적혈구..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필요성을 많이 못 느껴서. 그런데 아까 너랑 얘기하던 녀석은 무슨 사이길래 왜 그렇게 네 머리를 쓰다듬고 네게 가까이 붙어있던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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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적 카피페 @WBCxRBC_CPP

7 years ago

적혈구 3803 "백혈구 씨는 다리도 길어서 보폭도 넓으시고 걸음도 빠르시면서 왜 제 걸음에 맞춰 걸으시나요?" 백혈구 1146 "네가 눈을 맞출 수는 없으니 내가 발이라도 맞춰야하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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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적 카피페 @WBCxRBC_CPP

7 years ago

적혈구 3803 " '선을 넘은 관계' 의 의미를 '더 친해졌다' 로 잘못 알고 있었어요. 그리고 요즘 백혈구 씨와 꽤 친해졌다고 생각해 선배에게 "그러고 보니 백혈구 씨와 선을 넘은 것 같아요!" 라고 말했더니 얼굴이 창백해지져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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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적 카피페 @WBCxRBC_CPP

7 years ago

적혈구 3803 "녹차를 마시는데 백혈구 씨의 볼에 뭔가가 묻었길래 '백혈구 씨, 여기..' 라며 제 볼을 톡톡 두드렸는데 백혈구 씨가 고개를 끄덕이며 알았다고 하더니 갑자기 뽀뽀를 해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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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years ago

백혈구 1146 "적혈구가 할로윈이라 그런지 하얀 천을 뒤집어쓰고는.. 적혈구 3803 "유령이에요!" 백혈구 1146 "...?" 적혈구 3803 "유, 유령..." 백혈구 1146 "..." 적혈구 3803 "...유령, 인데.. 그, 놀라주지 않으실래요...?" ..그래서 안아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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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years ago

백혈구 1146 "적혈구가 요즘 들어 나를 수레로 치는 횟수가 늘었다." 백혈구 2048 "그건 적혈구가 잘못했네!" 백혈구 1146 "적혈구를 욕하지 마." 백혈구 20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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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years ago

적혈구 3803 "어떤 아이가 길에서 넘어졌는지 무릎에 상처가 나서 울고 있었어요. 그래서 “아픈 거 다 날아가라!” 라고 했는데, 옆에서 백혈구 씨가 “아아, 무릎이 조금 아픈 것 같기도..” 라고 열연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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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적 카피페 @WBCxRBC_CPP

7 years ago

백혈구 1146 "나와 적혈구 3803은 그런 사이가 아니다. 우린 엄격히 공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백혈구 4989 "그래? 그럼 꿀이 영어로 뭐게?" 백혈구 1146 "허니?" 적혈구 3803 "(지나가다가) 부르셨어요, 백혈구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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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years ago

아이스크림 고르는 중. 백혈구 1146 "난 녹차, 적혈구는?" 적혈구 3803 "저는.." 백혈구 1146 "뒤에 줄.." 적혈구 3803 "아, 초코랑 바닐라 중에 뭐가 나을지 모르겠어서..!" 백혈구 1146 "..미안한데, 녹차 취소하고 초코랑 바닐라로 줘." 적혈구 3803 "네?!" 백혈구 1146 "반씩 먹으면 되잖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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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적 카피페 @WBCxRBC_CPP

7 years ago

적혈구 3803 "백혈구 씨! 혹시 좋아하는 분 계세요?" 백혈구 1146 "노코멘트하겠어." 적혈구 3803 "에이! 한 번 말씀해보세요!" 백혈구 1146 "너, 이제 그만하지." * 백혈구 2626 "여어, 고백은 했어?" 백혈구 1146 "했는데 못 알아들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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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적 카피페 @WBCxRBC_CPP

7 years ago

거짓말 탐지기를 가져왔다. 백혈구 2626 "처음 타자는 1146! Yes랑 No 둘 중 하나로만 대답해야 돼!" 백혈구 1146 "알았다." 백혈구 2626 "적혈구 3803을 상대로 야한 생각을 해본 적이 있다!" 백혈구 1146 "..." 백혈구 2626 "잠깐, 1146! 그거 부수지마! 안돼! 비싼거야!!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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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적 카피페 @WBCxRBC_CPP

7 years ago

적혈구 3803 "백혈구 씨, 좋아한다 라고 10번만 말해보세요!" 백혈구 1146 "응? 좋아한다, 좋아한다, 좋아한다.." 적혈구 3803 "저를 어떻게 생각하세요!?" 백혈구 1146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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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years ago

백혈구 2048 "1146과 AE 3803이 싸울 때마다 둘 다 고개를 숙이길래 왜 그런지 물어봤더니 얼굴을 보면 화가 풀린다나 뭐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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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years ago

백혈구 1146 "저.. 오늘, 같이 자도 될까?" 적혈구 3803 "설마.. 그 나이가 되어서도 혼자 못 주무시는 건가요..?" 백혈구 11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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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years ago

적혈구 5100 "후배의 핸드폰 대기화면이 자는 고양이를 배에 둔 1146여서 물어봤더니 당황해선 '아니 고양이! 고양이가 메인! 백혈구 씨의 위에서 자는 고양이 사진! 착각하지 마세요!' 라고 열심히 변명했다. 고양이가 메인이면 고양이를 확대하면 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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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years ago

적혈구 3803 "백혈구 씨, 그거 있잖아요... 그거 뭔지 아세요? 그... 상반신이 세균이고.." 백혈구 1146 "상반신이 세균?" 적혈구 3803 "하반신이 세균인 거!" 백혈구 1146 "그냥 세균이잖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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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적 카피페 @WBCxRBC_CPP

7 years ago

적혈구 3803 "전 뭐든 안 가리고 먹는 사람이 좋더라구요!" 백혈구 1146 "출출하군.. 세균이나 먹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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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적 카피페 @WBCxRBC_CPP

7 years ago

백혈구 2048 "1146! 솔직히 말해! 너 애인있지?" 백혈구 1146 "..어떻게 알았나?" 백혈구 2048 "정말로? 누군데?!" 백혈구 1146 "그건 비밀이다." 백혈구 2048 "왜?" 백혈구 1146 "적혈구가 아무한테나 말하지 말라고 했으니까..." 백혈구 2048 "(설마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