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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주문도 받는데 '방문수령' 옵션이 없다. 하지만 난 퇴근길에 들를 수 있으니까 택배비 4천원을 지불할 이유가 없다. 그렇다고 카톡을 보내기는 좀 부담스럽고. 늘 '다음에 사러 가면 방문수령 옵션 만들어 달라고 부탁해볼까'하다가도 막상 가면 용기가 없어 돌아온다. 까눌레 주문하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