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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역은 자기랑 바로 선 긋는 유기연이 밉고 화났음 함께한 세월이 얼만데 그냥 직장동료라니 근데 기연은 갑자기 정색을 하더니 차가워진 목소리로 대답했음 "난 너 사랑한 적 없어."
유기연 머리 쓸면서 꼬박꼬박 대답하는 이민역한테 할 말 없으니까 갑자기 다른 얘기로 꼬투리 잡을 듯 "우리 이런 얘기 할 사이 아니잖아." "그럼 뭔데?" "직장 동료지." "그냥 직장 동료 아니잖아." "그럼 뭔데." "한때 사랑했던 사이잖아."
5년 연애하다가 헤어진 지 1년 돼서 직장에서 만난 댕햄 보고 싶다 이민역, 유기연 못 잊어서 끙끙 앓다가 직장에서 만나고 숨이 턱 막힐 듯. 근데 결국 얼마 못 가서 더 당황하게 되는 건 유기연이겠지.
#댕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