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플라스틱 빨대가 달린 미키마우스 물통에 사과 주스를 담고 싶어해서, 위생상, 세척의 번거로움을 이유로 안된다고 했다. 여러번 요구하는걸 안된다고 했더니 한참을 징징대다 결국 울음을 터트리곤, 엄마는 예전에 해줬는데 왜 안되냐고 묻는다.
생각해보니 명분이 없다. 해줬다.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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